옥연은 하늘을 품어도 투명하고 소리를 담아도 조용합니다.
하회마을 충효당 전통가양주 " 옥연"
옥연은 하회마을 서애 류성룡 종가인 충효당에서 500여년 이어 내려온 가양주로서 15대 후손인 종손, 종부가 전통 방식대로 직접 빚은 술입니다.
옥연 : 서애(서쪽 벼랑)의 맑고 푸른 물빛
옥연은 하늘을 품어도 투명하고
소리를 담아도 조용합니다.
'충효' 두 글자를 아로새기며
국난의 어려움을 홀로 이겨낸
서애의 외로움을 담아
올곧고 담백하며
맑고 고귀합니다.
옥연의 맑음은 늘 벼랑끝에 선 듯 위태로움 속에서도
징비(역사를 징계하여 미래를 대비하라)를 잊지 않으셨던 서애
류성룡 선생의
위민정신과 징비록을 집필한 장소인 옥연정사의 물빛을 닮아 있습니다.
옥연이 특별한 이유
옥연은 예부터 명당으로 이름난 청정 하회마을의 맑은 물과 풍산 들판의 쌀, 찹쌀, 국내산 전통 누룩으로 3번 발효시켜 만든 삼양주입니다.
100일 이상의 저온발효와 숙성을 거치며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은은한 감칠맛이 맛이 스며 듭니다.
삼양주라서 영롱한 빛깔과 자연스런 단맛과 신맛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깊은 맛과 풍부한 향이 납니다.
특징은 숙취가 없고 뒤끝이 깨끗합니다.
서애선생 「구두대통력」
1600년 (경자년) 책력에 가양주레시피가 기록되어 있었다.Okyeon Yakju is a gayangju that has been passed down from Chunghyodang, the head family of Seoae Ryu Seong-ryong in Hahoe Village, Andong. Nowadays, the 15th generation descendants, Jongson and Jongbu, are making their own drinks in the traditional way.
Okyeon is fermented three times with non-glutinous rice, glutinous rice, and traditional yeast, so it has a beautiful golden color, natural sweetness and sourness in harmony, and a rich aroma and deep taste.
하회 충효당 이야기
안동 하회마을은 600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역사마을로 2010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하회마을의 중심에 위치한 충효당은 임진왜란 당시 영의정으로 국난을 극복한 서애 류성룡의 종택입니다. 충효정신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아 평생을 청백하게 지낸 서애 선생 별세 후 문하생과 유림들이 선생의 유력을 추모하여 건립하였으며 현재 보물 제414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1999년 4월 21일에 가장 한국적인 곳으로 엘리자베스 여왕이 하회마을을 방문했을때 충효당에서 기념식수하시고 안방에서 다과상을 받으셨다.
[응답하가, 우리술334] 서애 류성룡 충효당종택 가양주 '옥연'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