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현의 정신과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다.
충효당 방문을 환영합니다.
보물 제414호 충효당은 임진왜란 당시 영의정으로 국란을 극복하는데 많은 공헌을 하신 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택입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서애 선조 이후 15대에 걸쳐 역사와 전통을 지켜온 종손, 종부의 삶이 녹아 있으며 불천위를 모시는 종가의 문화가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효당의 안채는 1999년 4월 21일,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방문 이래로 국내외 귀빈들이 방문하셨으나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제 고택을 새로이 단장하여 종가의 정신이 살아있는 공간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종택에서 쉬어가는 하룻밤은 선인들의 삶과 정신을 되새겨보는 뜻 깊은 경험이 되실 겁니다.
대청에서 바라보는 하회마을의 수려한 풍광과 달밤의 고즈넉함을 즐기고, 느릿느릿 사색의 걸음으로 뒤뜰을 거닐며 고택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종가문화속에서 삶의 품격을 높여 보십시요.